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
운동상식에 대해 다뤄 보려고 합니다 🙂
운동 전 스트레칭은 필수?
스트레칭이 운동 전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,
최근 연구들에 따르면,
정적인 스트레칭은 운동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.
대신, 동적인 스트레칭이나 웜업 운동을 통해
근육과 관절을 준비하고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“전 하체운동 조금만해도 다리가 굵어져서 못하겠어요.”
헬스를 이제 시작하신 분들이 많이 하는 고민 중
1위를 차지할 것 같은 주제입니다. :’)
근육은 지방보다 조밀하므로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하신다면
오히려 보다 얇아진 느낌을 주는 탄탄한 본인의 다리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.
런닝머신과 야외런닝 차이가 있나?
헬스장 트레드밀(런닝머신) 위에서의 런닝과,
야외에서의 런닝 차이를 간혹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.
야외는 바람과 울퉁불퉁한 지형에 맞서며
달리기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한다고 합니다.
때문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된다.
트레드밀에서 뛰는 것과 똑같은 거리를
야외에서 달리면 열량을 10% 더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.
걷기보다 달리기가 좋다?
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, 걷기와 달리기는 강도의 차이만 있을 뿐
같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슷한 건강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.
이는 트레이닝할 때 회원분들의 나이와 신체능력을 고려해
굳이 런닝을 시키지 않아도 되는 좋은 상식입니다. 🙂
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뺄 수 있다?
헬스장에서 하는 운동은 신체 전반적으로 지방을 빼줍니다.
간혹 부위별로 지방을 조절한다고 하는사람들이 있는데,
이것은 틀렸습니다.
‘체력과 컨디션 저널(Journal of Strength & Conditioning)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
실험 대상자 11명이 12주 동안 한쪽 다리 운동만 한 결과,
이 다리만큼 다른 다리에서도 지방이 빠졌고,
허리 위 신체 부위에서도 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여성은 남성만큼 근육이 커지지 않는다!
이 글을 읽는 여성분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
근육이 커질 것에 대한 걱정을 하신다면
이제 부터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. 🙂
여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기 때문에
남성만큼의 근육발달은 생물학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오늘은 많은 분들이 잘못 혹은 궁금해하는
운동상식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.
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 🙂